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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방송정보)

'그것이 알고 싶다 '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비밀

그것이 알고 싶다

사라진 손목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비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SBS 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됩니다.

 

금일 1173회에서는

지난

2001년 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

방송됩니다.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양 손목이 사라진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잔혹한 살인자...

범인은 누구일까요...?

방송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큰 사건이기에

사건 당일을 살펴보겠습니다.

 

2001년 3월 7일

충청북도 영동의 한 공사장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의

최초 목격자의 증언은

이렇습니다.

 

" 위에 신문지가 덮여있어라고요.

발로 차 보니까 안 움직이고

사람 발 같은 게 한쪽이

나와 있더라고요."

-시신 최초 목격자-

당시 영동경찰서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경부압박 질식사로 추정되며

목 졸림사로 확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체에 특별한 이상은

없으며 정액반응도 음성으로

나와 성폭행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폭행이나 반항한 흔적이

없던 여고생의 시신이었지만

범인은 여고생의 두 손목을

잘라 가져 갔을 만큼

엽기적이고 잔혹한

살인사건이었습니다.

영동 여고생의 양 손목을

절단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국민들은 크게 분노하였으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었던

피 묻은 곡괭이의 모습이

공개되어

국민들의 분노 유발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피가 낭자해야

되는 상황에 피가 별로

안 보여서 미스터리 한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잔인한 범행과는 달리

핏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사건 현장

법의학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생전에 이런 동맥에

파열이 있다면

굉장히 많은 양의

비산흔이 있어야 됩니다."

하지만

영동 여고생의 손목 절단

살인 사건은

사후 즉 사망한 이후에

발생된 손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미

피해자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인 본인이

반드시 피해자의 손목을

잘라야겠다는

강렬한 동기를 느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것일까..?

 

사망한 여고생은

당시 18세의

엣띤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라져 버린 여고생의 잘린

손목이 하천에 흘러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담당 형사들은

범인이 두 손목을

직접 하천에 유기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는 다시 급물살을

띄었지만

발견된 두 손목에서는

범인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범인은

왜 손목을 절단했을까..?

 

범죄심리학자는

 

"이 사건은 상당히

우발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처음 의도와는 달리

피해자의 강력한 저항과

순간적인

상황들이 일어나게 되면서

범인은

피해자를 통제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사망에 이르게 됐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신체 증거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커지고

마음이 급박한 나머지

피해자의 손목에 대한

절단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과정을 종합해보면

범인은 우연찮게 피해자를

만나게 되었고

 

우발적으로 살해하였으며

예기치 않은 상황에

손목을 절단하는 엽기적인

방법을 선택했고

당황한 나머지 인근 하천에

손목을 유기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인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레전드 편

 

사라진 손목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많은 시청 바라며

범인이 반드시

잡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