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폐암

개그맨 김철민 폐암

 

폐암 4기 즉슨, 말기인

개그맨 김철민 씨가

투병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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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아내의 맛'에서

오랜지인인

박명수 씨가

김철민 씨를 찾아갔습니다.

 

김철민 씨는

공기 좋고 한적한

어느 시골 요양원에서

혼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노래하고

공연했던

대학로의 무대를

그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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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명수 씨는

노래는 못하더라도

대학로에 꼭 가서

사람들의 기운을 받고

응원을 받아

힘을 내보자고 했습니다.

 

친형인 '너훈나'씨가

 꿈에 나타나

강을 건너오라며

꿈에 나왔는데

'김철민'씨는

건너가지 않았다며

박명수 씨에게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수술한 부위에

염증이 하루가 멀다 하고

차기 때문에 병원을 가서

드레싱을

하러 가야 한다는 말에

 

 

박명수 씨는

흔쾌히 같이

병원 동행하였습니다.

늘 혼자서

병원 가는 일이 일수였는데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하고

안쓰러웠습니다.

 

의학적으로는

힘들다고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살겠다는 의지를 갖는 모습이

더욱더 우리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